2020년 3월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당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비례연합정당(민주당의 위성정당)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.
그 정도도 소화 못 하나.(2003년 초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시절.
개발경제학자 혹은 제도경제학자로 불리던데.중국의 싼 소비재가 없으면 미국 상점을 텅 빌 것이다.결론엔 90% 이상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의 사회 분석에서 많이 배웠다.
자본의 합리성 같은 것이겠다.같은 대상을 두고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대화가 되겠나.
이기주의자보다 독선주의자가 더 위험하다고 썼던데.
정책적으로는 실용주의고.결국 민주당은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(그나마 실제 통과 때는 준연동형으로 변질)를 도입한 게 아니었다.
정의당은 당세 확장을 위해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절실했다.권역별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.
어찌 되건 내년에 위성정당 창당 쇼를 또 볼 순 없는 것 아닌가.그런 성취는 빨리 무너지는 게 바람직하다.